홍해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사막과 바다가 맞닿은 이집트 다합(Dahab) 은 여행자의 시간마저 느려지게 만든다.이곳은 단순한 휴양지가 아니다.세계 3대 다이빙 명소로 꼽히는 블루홀(Blue Hole)이 있으며, 한 달 100만 원 이하로도‘바다 옆 집’을 구할 수 있는 기적 같은 도시다.카이로나 룩소르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다합의 매력은 단순함과 여유, 그리고 자유로움에 있다.이번 글에서는 월 700~900 USD (약 98만~126만 원) 예산으로 현지 다이버, 여행자, 프리랜서들이 실제로 생활하는현실적인 이집트 다합 한 달 살기 – 절약형 플랜을 소개한다.1️⃣ 숙소비 (약 250~350 USD / 35만~49만 원)숙소 유형: 로컬 게스트하우스 / 스튜디오 룸위치: Mashraba, Light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