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북부 해발 1,500m에 자리한 바기오(Baguio) 는 ‘여름 수도(Summer Capital)’로 불릴 만큼기후가 시원하고 쾌적한 도시다.세부나 마닐라처럼 바다 대신, 바기오에는 공기와 숲, 안개와 언덕이 있다.한눈에 보기엔 조용한 산도시처럼 보이지만, 이곳엔 3만 원 이하로도 하루를 꽉 채울 수 있는 여행 코스가 많다.현지인들은 아침엔 공원에서 조깅하고, 점심엔 딸기농장에서 수확 체험을 하며, 저녁엔 거리 야시장에서 현지 음식을 즐긴다.이번 글에서는 필리핀 바기오 저렴한 관광지 TOP4 교통비+입장료 포함 3만 원 이하로 즐길 수 있는 바기오 실속 명소 TOP4 를현지 물가 기준으로 정리했다. 1️⃣ 번함 파크 (Burnham Park) – 무료로 즐기는 도시의 중심바기오의 심장이라 불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