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부의 바다는 늘 투명하고 아름답지만,그 속에서는 우리가 쉽게 보지 못하는 ‘복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관광객이 떠난 뒤에도 여전히 바다에 머물며 죽은 산호를 다시 살리는 사람들, 그들을산호 복원 다이버(Coral Restoration Diver) 라고 부릅니다.그들의 하루는 화려하지 않지만, 작은 산호 한 조각에서 수백 마리의 해양 생명이 다시 태어납니다.세부의 푸른 바다는 이들의 손끝에서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 것이죠.산호 복원 다이버란?세부의 산호 복원 다이버는손상된 산호를 옮기거나, 새로운 인공 구조물에 부착하여산호초 생태계를 되살리는 전문 잠수사입니다.단순히 다이빙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바다 속에서 생명을 다루는 기술자이자 환경 보호 활동가입니다.이들은 매일같이 해류와 수온을 측정하고,적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