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Porto)는 유럽에서도 보기 드물게 ‘적당한 물가에 진짜 유럽의 감성’을 즐길 수 있는 도시다.대서양의 바람이 닿는 언덕 도시, 골목마다 타일 (Azulejos)이 반짝이고 도루강(Douro River)이 여유롭게 흐른다.많은 여행자가 포르투를 **“리스본보다 저렴하고 더 따뜻한 도시”**라고 부른다.이곳에선 단돈 3만 원으로도 강변을 따라 산책하고, 미술관에 들르고, 와인을 한 잔 즐길 수 있다.이번 글에서는 하루 30,000 원 이하 예산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포르투 실속 여행지 TOP 4 를현지 물가 기준으로 정리했다.1️⃣ 리베이라 지구 (Ribeira District) – 도루강의 심장포르투 여행의 시작이자 끝은 언제나 리베이라(Ribeira) 다.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