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서양 바람이 닿는 도시, 포르투(Porto).와인과 타일로 유명하지만, 이곳의 진짜 매력은 ‘살 수 있는 유럽’이라는 점이다.리스본보다 25% 이상 저렴하고, 생활물가가 꾸준히 안정되어 한 달 살기 약 200만 원이면 충분히 체류 가능한현실적 유럽 도시로 꼽힌다.포르투는 작은 언덕 사이에 자리 잡은 도시로, 골목마다 카페와 빵집, 전통 시장이 어우러져 있다.해질녘 도루강(Douro River)을 따라 걷다 보면 비싼 호텔이 없어도, 유럽의 정취를 충분히 누릴 수 있다.이번 글에서는 1,300~1,600 USD(약 182만~224만 원) 예산으로 가능한현실적 포르투 한 달 살기 절약형 가이드를 소개한다.1️⃣ 숙소비 (약 650 ~ 800 USD / 약 91만 ~ 112만 원)유형: 쉐어하우스 or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