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레이시아 북서부의 작은 섬, 페낭은 ‘동양의 진주’라 불린다.거대한 리조트 대신 골목의 카페, 화려한 쇼핑몰 대신 벽화가 그려진 골목이 이곳의 자랑이다.여행자는 하루 예산 20~30달러(약 2만8천~4만2천 원)만으로 문화·음식·풍경·예술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이 글에서는 저렴하면서도 현지 분위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페낭의 대표 관광지 4곳을 자세히 소개한다.① 조지타운(George Town) – 유네스코가 인정한 거리의 박물관조지타운은 페낭의 중심이자 문화의 심장이다.거리를 따라 걸으면 벽화, 전통 상점, 카페, 사원, 콜로니얼 건축물이 공존한다.특히 ‘Ernest Zacharevic’의 자전거 탄 아이들(Boy on a Bicycle) 벽화는 페낭을 대표하는 포토존으로 유명하다.입장료: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