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에서 가볼 만한 저렴한 관광지 TOP 4 – 현지인이 추천하는 실속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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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에서 가볼 만한 저렴한 관광지 TOP 4 – 현지인이 추천하는 실속 코스

ver-life2025 2025. 10. 11. 11:06

필리핀 세부는 고급 리조트와 다이빙 명소로 유명하지만, 사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숨은 관광지’도 많습니다.
비싼 투어 대신, 현지인들이 즐기는 경제형 여행지를 찾아보면 경비는 줄이면서도 세부의 진짜 매력을 느낄 수 있죠.

이번 글에서는 1인 기준 하루 10~20달러(약 15,000~30,000원)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세부에서 가볼 만한 저렴한 관광지 TOP 4를 소개합니다.

1️⃣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 (Oslob Whale Shark Watching)

세부 남부 오슬롭 마을은
전 세계 다이버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하지만 꼭 다이빙을 하지 않아도,
고래상어와 함께 수영하는 경험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위치: 세부 시티에서 차량으로 약 3시간 거리
입장료: 약 500페소 (약 ₩12,000)
체험시간: 약 30분

현지 투어센터에서는 장비 포함 반일 투어를
1,500~2,000페소(약 ₩36,000~₩48,000)에 운영하고 있습니다.
바다 속에서 거대한 고래상어를 만나는 순간,
그 어떤 고급 리조트보다 강렬한 추억을 남깁니다.

2️⃣ 모알보알 거북이 스노클링 (Moalboal Snorkeling)

모알보알은 세부에서 가장 가성비 좋은 해변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수심이 얕고 투명해서, 장비만 빌리면 누구나 거북이와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스노클 장비 대여: 150~200페소 (₩3,600~₩4,800)
입장료: 무료 (공공 해변 이용 가능)
추천 시간: 오전 8시~10시

운이 좋으면 ‘사르디네 런(Sardine Run)’이라 불리는
수천 마리 정어리 떼 장관도 볼 수 있습니다.
저렴하지만 세부 최고의 해양 체험 중 하나로 꼽힙니다.

3️⃣ 수밀론 섬 데이투어 (Sumilon Island Day Trip)

고급 리조트 지역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수밀론 섬은 하루 이용권만 구매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경제형 여행지입니다.

위치: 오슬롭 인근
입장료(보트 포함): 약 1,500페소 (₩36,000)
포함사항: 왕복보트 + 점심 + 라운지 이용

에메랄드빛 바다와 흰 모래사장은 세부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색감을 자랑합니다.
단, 현지 투어사마다 가격 차이가 있으므로
‘Non-resort Day Pass’ 옵션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카와산 폭포 캐니어닝 (Kawasan Falls Canyoneering)

세부 남부 바디안 지역의 카와산 폭포는
현지 젊은이들에게 인기 있는 모험형 관광지입니다.
맑은 에메랄드빛 폭포를 따라 점프하고 수영하며
자연 속을 그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입장료: 100페소 (₩2,400)
캐니어닝 투어: 1,500~2,000페소 (₩36,000~₩48,000)
소요시간: 약 2~3시간

안전 장비는 가이드가 제공하며,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비싼 액티비티 없이도 세부의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코스입니다.

세부 여행 예산 요약

구분예상비용 (USD)한화 환산 (₩1,400 기준)

오슬롭 고래상어 체험	$25	₩35,000
모알보알 스노클링	$10	₩14,000
수밀론 데이투어	$30	₩42,000
카와산 폭포	$20	₩28,000

하루 40~50달러면 (₩56,000~₩70,000)
세부의 자연과 바다를 모두 체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