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살이 아카이브 (World Living Archive)/세계 한 달 살기

2025년 모로코 한 달 살기 – 합리형 가이드 (1,000~1,300 USD 약 140만~182만원)

ver-life2025 2025. 10. 3. 02:48

모로코는 단순히 저렴한 여행지가 아니라, 합리적인 비용으로 수준 높은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장기 체류지로 주목받고 있다. 마라케시의 전통 시장(수크)과 리야드 숙소, 카사블랑카의 현대적인 카페 거리, 그리고 사하라 사막 투어까지. 모로코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나라로, 체류자의 예산에 따라 다양한 생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절약형이 기본 생활에 초점을 맞췄다면, 합리형은 좀 더 편안한 숙소, 균형 잡힌 식사, 여유 있는 여가 활동까지 포함해 만족도를 높인다. 이번 글에서는 모로코 한 달 살기 – 합리형 가이드기준으로 한 달 생활비와 체류 팁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마라케시 전경
마라케시 전경


1. 숙소 비용

  • 리야드(전통 가옥 숙소, 중급 객실): 월 400~600 USD (약 56만~84만 원)
  • 도심 원룸 아파트: 월 500~650 USD (약 70만~91만 원)
    - 전통적인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리야드, 안정적인 생활을 원한다면 현대식 아파트가 추천된다.

리야드 전통 가옥 숙소 중급 객실
리야드 전통 가옥 숙소 중급 객실

 


2. 식비

  • 중급 레스토랑: 타진·쿠스쿠스·양고기 요리 한 끼 6~10 USD (약 8,400~14,000원)
  • 카페·브런치: 커피와 간단한 식사 3~5 USD (약 4,200~7,000원)
  • 한 달 식비: 약 300~400 USD (약 42만~56만 원)
    - 절약형보다 외식 빈도를 늘려도 충분히 합리적인 수준.

중급 레스토랑 식사
중급 레스토랑 식사


3. 교통비

  • 택시(개인 이용): 4~6 USD (약 5,600~8,400원, 단거리 기준)
  • 시외버스 / 기차: 카사블랑카↔마라케시 약 10~15 USD (약 1.4만~2.1만 원)
  • 한 달 교통비: 약 80~120 USD (약 11만~17만 원)

4. 생활 & 여가 비용

  • 카페 문화: 프리미엄 카페 라떼 2~3 USD (약 2,800~4,200원)
  • 전통 하맘(목욕탕) + 마사지 패키지: 10~15 USD (약 1.4만~2.1만 원)
  • 헬스장 월 회원권: 20~40 USD (약 2.8만~5.6만 원)
  • 주말 여행: 사하라 사막 투어(2박 3일) 약 100~150 USD (약 14만~21만 원)
    - 여가비 한 달 약 150~200 USD (약 21만~28만 원)

카페거리
카페거리
사하라 사막 투어
사하라 사막 투어

 


5. 치안과 생활 수준

  • 관광객이 많은 지역은 비교적 안전하지만, 호객행위·소매치기는 빈번하다.
  • 합리형 체류자는 도심의 안전한 숙소를 선택하므로 치안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 의료시설은 대도시에 집중되어 있어 긴 체류자는 여행자 보험을 권장.

6. 통신 & 인터넷

  • SIM 요금제: 30일 데이터 무제한 15~20 USD (약 2.1만~2.8만 원)
  • 카페·레스토랑 와이파이: 대체로 무료 제공
  • 대도시 인터넷 속도: 30~80Mbps, 온라인 작업 가능
    - 합리형 체류자는 SIM+숙소 와이파이 병행으로 안정적인 환경 확보.

7. 비자

  • 한국인은 무비자 90일 체류 가능
  • 장기 거주를 원하면 한 번 출국 후 재입국하는 방법도 고려 가능

모로코 한 달 살기 합리형의 장점

  1. 절약형 대비 생활 만족도가 높음
  2. 전통과 현대를 동시에 경험 가능
  3. 여유 있는 예산으로 여행·문화 체험 다양화

모로코 한 달 살기 합리형의 단점

  1. 절약형 대비 생활비 상승 (약 2배 수준)
  2. 고급 서비스 이용 시 언어 장벽 여전히 존재
  3. 장기 체류 시 대도시와 지방 간 생활 격차 체감

체크할 부분

  • 숙소는 리야드 중급 객실 or 도심 아파트 추천
  • 하맘+마사지 패키지는 로컬 체험으로 강력 추천
  • SIM + 숙소 와이파이 병행 필수
  • 기차·버스 이동 시 온라인 예매가 편리

모로코 한 달 살기 합리형이란.

모로코에서 합리형 한 달 살기를 선택하면, 단순히 저렴한 생활을 넘어 문화적 풍요와 생활의 여유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중급 숙소와 다양한 외식, 카페 문화, 주말 여행까지 포함해도 한 달 약 **1,000~1,300 USD (약 140만~182만 원)**면 충분하다. 절약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일정 수준의 편안함과 체험을 원하는 여행자에게 이상적이다.


Q&A

Q1. 합리형 한 달 살기 비용은 어느 정도인가요?
A1. 약 1,000~1,300 USD (약 140만~182만 원) 수준입니다.

Q2. 모로코에서 중급 숙소로 추천되는 형태는?
A2. 전통 리야드의 중급 객실이나 도심 원룸 아파트가 좋습니다.

Q3. 사하라 사막 투어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A3. 2박 3일 기준 100~150 USD(약 14만~21만 원) 정도입니다.

Q4. 모로코 인터넷 환경은 안정적인가요?
A4. 대도시에서는 30~80Mbps 수준으로 안정적이며, SIM 카드와 와이파이 병행을 추천합니다.

Q5. 치안은 안전한가요?
A5. 관광지에서는 비교적 안전하지만, 호객행위와 소매치기는 잦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