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살이 아카이브 (World Living Archive)/세계 한 달 살기

2025년 조지아 한 달 살기 – 경제형 가이드 (650~950 USD, 약 91만~133만 원)

ver-life2025 2025. 9. 30. 19:14

조지아(Georgia, 그루지야)는 저렴한 물가와 안정적인 치안, 그리고 1년 무비자 체류라는 큰 장점 덕분에 전 세계 장기 체류자들에게 주목받는 나라입니다. 수도 트빌리시(Tbilisi)와 흑해 연안 도시 바투미(Batumi)는 외국인 거주자가 많은 지역으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약 **650~950 USD(약 87만~127만 원)**의 예산으로 가능한 경제형 한 달 살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조지아 전경
조지아 전경


1. 숙소

  • 호스텔·쉐어하우스: 200~300 USD (약 28만~42만 원)
  • 외곽 원룸: 300~400 USD (약 42만~56만 원)
  • 전기·난방비: 40~70 USD (겨울철↑)
    - 평균 숙소 비용: 250~470 USD (약 35만~66만 원)

2. 식비

  • 길거리 음식·재래시장: 1~2 USD (약 1,400~2,800원)
  • 전통 음식(힌칼리·하차푸리): 1.5~3 USD (약 2,100~4,200원)
  • 자취(마트 장보기): 월 100~150 USD (약 14만~21만 원)
    - 평균 식비: 180~230 USD (약 25만~32만 원)

힌칼리와 하차푸리
힌칼리와 하차푸리


3. 교통

  • 버스·메트로: 0.3 USD (약 420원)
  • 월 교통비: 30~50 USD (약 4만~7만 원)

4. 통신

  • 현지 SIM 10GB: 10~15 USD (약 1만4천~2만1천 원)
  • 와이파이 쉐어: 5~10 USD (약 7천~1만4천 원)
    - 평균: 15~25 USD (약 2만~3만5천 원)

5. 생활·여가

  • 카페: 20~40 USD (약 2만8천~5만6천 원)
  • 영화관: 10~15 USD (약 1만4천~2만1천 원)
  • 유황온천: 5~7 USD (약 7천~1만 원)
  • 무료 산책·등산: 0 USD
    - 평균 생활여가: 60~90 USD (약 8만4천~12만6천 원)

트빌리시 유황온천 외관
트빌리시 유황온천 외관


치안과 생활수준

  • 치안: 동유럽 평균보다 안전, 강력범죄 드물고 외국인 대상 범죄 적음
  • 주의사항: 시장·버스터미널에서 소매치기 가능성 있음
  • 생활수준: 한국보다 단순하지만 물가가 저렴해 불편하지 않음

한국인 특별 경험

  • 전통 요리 클래스: 현지 주부에게 힌칼리·하차푸리 직접 배우기 (10~15 USD)
  • 작은 한인 커뮤니티: 교회·소모임·카톡방 중심으로 교류 가능

한국인이 느끼는 장점

  1. 100만 원 미만으로도 한 달 생활 가능
  2. 자연·문화 체험 대부분 무료 또는 저렴
  3. 외국인 친화적이고 한국인 대상 범죄 드묾
  4. 혼자 살아도 큰 불편 없음

한국인이 느끼는 단점

  1. 겨울 난방비가 추가되면 생활비 부담 상승
  2. 영어 통용률이 낮은 지역에서는 언어 장벽 존재
  3. 공공병원 서비스 수준 낮음 → 국제병원 권장
  4. 시골 지역은 인터넷 속도 저하

체크할 부분

  • 숙소 계약 시 난방 포함 여부 확인 필수
  • 재래시장 이용 시 흥정 가능, 현금 준비 필요
  • 영어·러시아어 몇 마디 배우면 적응 훨씬 수월

경제형 한 달 살기란

조지아 경제형 한 달 살기는 최소한의 비용으로도 안전하고 문화적인 체험이 가능한 생활 방식입니다. 학생, 초심자, 원격 근무 초년생에게 가장 적합하며, 작은 예산으로도 풍부한 경험을 누릴 수 있습니다.


비자 관련

  • 한국인 무비자 체류: 최대 365일 가능
  • 연장 방법: 1년 만료 전 출국 후 재입국(비자런)
  • 장기 체류 옵션: 부동산 투자·법인 설립 통한 투자자 비자 가능
  • 학생 비자: 교육기관 등록 시 발급 가능
  • 거주증(ID 카드): 월세 계약·은행 계좌·보험 가입 시 유리

Q&A

Q1. 경제형으로도 한국보다 생활이 여유로운가요?
A1. 네, 100만 원 이하로도 기본적인 생활과 소소한 문화생활이 가능합니다.

Q2. 치안은 안전한가요?
A2. 강력범죄는 드물지만, 시장·터미널에서 소매치기만 주의하면 됩니다.

Q3. 인터넷 품질은 어떤가요?
A3. 트빌리시는 안정적이지만 지방은 속도 저하가 있어 SIM+와이파이 병행이 좋습니다.

Q4. 한국인 커뮤니티가 있나요?
A4. 규모는 작지만 교회와 소모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정보 교류가 활발합니다.

Q5. 비자 문제는 없나요?
A5. 한국인은 무비자로 1년 체류 가능하며, 재입국을 통해 장기 거주가 가능합니다.